두발이
오늘의 지름.
맥켄
2007. 3. 29. 14:03
VTR250의 클러치 마모가 고알피엠 사용시에 확연히 느껴진다.
9천 알피엠 이상으로 변속하면 클러치가 확실하게 물리지 않고
엔진의 회전수가 떨어지지 않다가 서서히 떨어지고다시 올라간다.
클러치디스크가 미끄러지는 전형적인 현상.
요즘은 쏘는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체중이동을 잘 할까. 뒷타이어가 잘 따라올까 고민하며 타니까
고알피엠으로 변속 마구마구 안하니까 상관없는데..
아무튼 -
최고속을 뽑는데 시간이 더 걸리니 이건 좋지 못하다고 생각된다.
투어도 한달에 한번 이상 가게 될거 같은데 신경쓰이면 안좋지.
막상 다 사오고 나니 교환할 마음이 확실히 들지 않는다.
아직은 실용적인 영역에서는 클러치가 너무나 잘 물리기 때문-
3천키로 정도 더 타다가 교환해야겠다.
디스크프릭션 (클러치 철판) 9350 6장
플레이트클러치 (클러치 판) 9130 1장
디스크클러치프릭트 (?) 5830 6장
그리고 클러치룸 (구라찌방 ㅋㅋ) 개스킷 10500원(이었던가)
그리고 클러치디스크 갈땐 오일을 다 뺄수 밖에 없어서 새 오일한통~
이 다음엔 프로피보다 4천원 더 비싼 캐스트롤 알포를 써보기로 했다.
과연 점도차이를 느낄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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