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VTR에 있어서 가장 보기 안좋았던 칠이 벗겨진 머플러를 도색했다.

세차하면서 수세미로 잠깐 문지른 부분들이 저렇게 되버렸다.

달춤 총장형님이 빌려주신 내열스프레이로 작업을 무난하게 마쳤다.

600방 사포로 먼지와 녹을 제거하고 토치로 열처리를 하는겸 다른 녹도 날려버리고

얇게 프라이머라고 생각하고 한번 칠해주고 말려준다음

나는 잘 알지도 못하지만 토치로 열처리 해주면 좋을것 같아서 살살 구워주고 다시 칠했다.

두번 칠하고 끝~

머플러 경통에는 기스가 많아서 빠우질을 하든 금속스티커를 붙히든 할 예정이라

뭐라도 해보자 싶어서 글자를 새기기로 결정.

졸졸 따라다니느라 바쁜 몬스터에게 애정을 담아서

아련한 인사말을 새겼다.

낄꼴깰꼴 왜 저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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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맥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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